시커먼스
- "숭례문 화재" 버젼
이 노래는, 가수 겸 개그맨 장두석이 2월 10일
일어난 숭례문 화재 때, 뉴스에서 610년 넘게 그 자리를 지켜온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무너져 내리는 처참한 광경과 시커멓게 타머린 잔해들을 보면서,
자신이 했던 시커먼스가 다시 생각나 만들었다고 한다.
시커먼스는 “쇼 비디오 쟈키”라는 프로그램에서
1997~8년도까지 장두석과 이봉원이 얼굴에 시커먼 분장을 하고 머리 털에 리본을
묶고 팔짝팔짝 뒤면서 랩으로 노래를 했던 음악 코미디였다. 현재 개그맨 후배들이
"키컸으면"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현재 장두석은 2집(오늘 밤에)을 내고 가수로서
활동 중이며 SBS 라디오 103.5Mhz “김종진의 브라보 라디오(토요일 오전 11시 5분~12시)”에서
개그맨 조원석과 “웃으면 봄이 와요”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 노래는 자신이 출연하는 그 코너에서 2월 16일 처음으로 발표했다.
"들어
보기" "UCC 보기"- 가사
시시시
커커커 시커먼 시커먼 시커먼 시커먼스~ 오늘은 시커먼스 숭례문 화재
즐거운
설 연휴 푹 쉬고 난 뒤, 뉴스를 보는 데 왠~ 날벼락! 국보 1호 숭례문이 홀라당
탔네 시커먼 숭례문보니 시커먼스야! 시커먼스 생각 나 다시 노래 해 오호
오호 오호통제라 ! 오호 오호 가슴이 아파!
숭례문 창건한 지 600년 넘어,
그런데 다 타는데는 고작 5시간 국보 1호인데도 경비원 없고, 저녁에는 노숙자에게
무료 숙박권 자기 집 "가보"라면 그렇게 했을까? 오호 오호~ "
외국 그림 보험금은 몇 십억 넘어,
숭례문 보험금은 일 억도 안 돼 건물 방화시설은 엄격히 관리, 숭례문은 소화기만
달랑 8개! 오호 오호~ "
시커먼 숭례문 잘 복원 돼서~ 까맣게
타버린 국민들 가슴 깨끗이 씻겨지 길 간절히 바래!
오늘은 시커먼스
잘했니? 잘했지~ 잘했다! 잘했다! 오늘은 시커먼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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